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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서 노트] 그리스인 조르바 (3/3)

그리스인 조르바/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/ 이윤기 옮김/ 열린책들31.내가 뭘 먹고 싶고 갖고 싶으면 어떻게 하는 줄 아십니까? 목구멍이 미어지도록 처넣어 다시는 그놈의 생각이 안나도록 해버려요. 그러면 말만 들어도 구역질이 나는겁니다. 이 이야기만 설명이 되겠군. 어렸을 때 나는 버찌에 미쳐 있었어요. 하지만 돈이 있어야지요... 밤이고 낮이...

[독서노트] 그리스인 조르바 (2/3)

그리스인 조르바/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/ 이윤기 옮김/ 열린책들16.나는 꽤 오랜 시간 잠을 청하려고 애쓰며 생각했다. 내 인생은 한갓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. 걸레를 찾아 내가 배운 것, 내가 보고 들은 것을 깡그리 지우고 조르바라는 학교에 들어가 저 위대한 진자 알파벳을 배울 수 있다면... 내 인생은 얼마나 다른 길로 들어설 것인가! 내 오관과 육...

[독서노트] 그리스인 조르바 (1/3)

그리스인 조르바/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/ 이윤기 옮김/ 열린책들1."산투르를 다룰 줄 알게 되면서 나는 전혀 딴사람이 되었어요. 기분이 좋지 않을 때나 빈털터리가 될 때는 산투르를 칩니다. 그럼 기운이 생기지요. 내가 산투르를 칠 때는 당신이 말을 걸어도 좋습니다만, 내게 들리지는 않아요. 들린다고 해도 대답을 못해요. 해봐야 소용없어요. 안되니까"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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